민턴한다롱/2024 파리 올림픽

[Badminton] 파리 올림픽 MS 보자보자

일시적알파카 2024. 7. 18. 18:58

시드는 7월 9일( Week 28) 랭킹을 반영.

 

예선전 변수는 그룹 H, I, L

 

H

인도네시아 긴팅 선수 요즘 폼이 썩 좋지 않고

프랑스 포포선수는 최근 유럽 선수권에서 악셀센을 한 번 잡았고 .

올림픽 전 마지막 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1000) 성적이 이렇다. 랭커들에게 비벼지는 모습.

 

현재 2024 월드투어 포인트 1등 대만 쵸틴엔첸 올림픽을 앞두고 노익장을 제대로 보여주고 계신다.

홍콩 리척유 선수와는 최근 3경기 전승. 개인적으로 리척유 선수 플레이를 좋아해서 응원하는 대진이다.

둘 다 컨트롤 보다는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는 노련함일까 패기일까

아마도 쵸티엔첸(90년생)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되는데 괜히 올해 폼을 보면 응원하고 싶어진다. 화이띵

 

L

3번 시드 인도네시아 조나탄 크리스티와 인도 락샤 센 선수의 매치가 기대 포인트다. 센 선수는 엄청 오래 본것 같은데 01년생이다..? 굉장히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 상대성으로 크리스티 선수에게 약해보이는게 사실이지만 쉽게 질만한 생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선 예상도 (16강 = R2)

 

A 시유키 B X

C  비티싼 D 켄타 니시모토

E 안톤센 F X

G 리지지아 H 긴팅

I 쵸티엔첸 J 코다이 나라오카

K 프라노이 L 조나탄 크리스티

M 로킨유 N 리쉬펑

O X P 알섹센

 

8강 예상도

시유키 VS 비티싼

안톤센 VS 긴팅

나라오카 VS 크리스티

리쉬펑 VS 악셀센

 

4강 예상도 

시유키 VS 안톤센

나라오카 VS 악셀센

 

결승 예상도

시유키 VS 악셀센

 

올픽히 전 알섹센이 다리 부상에 시달리기 전까지는 앞도적으로 금메달 유력 후보였는데

내가 보기엔 지금 시유키 선수가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솔찍히 16강 부터 개꿀잼이라 놓치고 싶은 경기가 없고 재미가 없을거라 생각이 드는 게임이 없어 보인다.

단식 랭커들은 다들 각자의  개성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누구와 만나느냐에 따라 성질의 조화가 다채롭다. 재밌겠다 즐겁겠다 2주 남았다.

 

* 7월 9일자 랭킹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