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minton 30

2024 10月 제67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개인전 결과.

대 회  명 : 제67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대회장소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2024. 10. 24 (목) ~ 10. 31(목), 8일간(일반부) MS (R64 -23)우승박상용 (요넥스)준우승전혁진 (요넥스)SF최지훈 (삼성생명)김태림 (요넥스)QF유태빈 (김천시청)이동근 (당진시청)조건엽 (성남시청)고경보 (당진시청)성인부 패치가 완료 된 박상용 선수. 요넥스 선수단 단식 퀄리티가 우상향 되어가는 모습.으쌰으쌰 팀이니까 팀.WS (R32 - 8)우승박가은 (김천시청)준우승김주은 (김천시청)SF김예지 (인천스카이몬스)이다희 (정관장)QF이세연 (전북은행)유아연 (화순군청)김가람 (정관장)이소율 (삼성생명) 1번 시드 박가은 선수의 우승.MD (R32 - 6)우승나성승 / 신..

[Badminton] Ep.94 24 Mokpo Korea Open

인정. 솔직히 코리아오픈 보다 목포여서 갔다. ----- 왠지 모를 정감이 배어 나오는 도시  아마도 지인을 통한 그을림 아닐까나  여행을 하다 보면 문득  그 나라든 그 도시든 내가 만난 첫 사람을 통해  생각보다 단순하게 이미지가 결정되곤 하니까 언제든 마음이 적적할 때면 찾아야지 하는 생각.

[Badminton] Ep.75 2023 여수 코리아오픈 Vlog

Ep.75 2023 여수 코리아오픈 Vlog (7.19 수 - 21 금) 순천 형곤형님 진건형님 배드민턴 가방 들고 자전거 끌고 순천에 왔던 일이 2015년이니까 무려 8년 만에 얼굴을 뵈었다. 형곤형님은 그 사이 무릎이 더 안 좋아지신 모양이라 마음이 좀 쓰렸다. 좀 더 일찍 찾아뵐걸.. 그리고 8년 전 술자리를 밝게 만들어주셨던 진건형님도 조금 살이 붙은 모습이셨지만 날 알아봐 주시고 또다시 살갑게 다가와 주셨다. 다음에는 꼭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여유를 내보자. 여전히 민턴 하시는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하게 차올랐던 돌아오는 길이었다.

[Badminton] Ep.53 적응은 산책으로 / 고양이에게 친절한 나라

Ep.53 적응은 산책으로 새벽 6시쯤 무턱대고 눈은 떠졌다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숙소 주변과 공원을 천천히 익히는 일이다. 익숙함과 멀어져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새로이 닳아가려 한다. 보행자의 위치, 주문과 계산, 날씨, 습도, 언어, 악센트, 여유 등 조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그들의 하루를 배워보는 일. 나아가 그들의 삶을 받아들여 보는 일. 특별할 것 없는 내 여행 방식이 난 좋다. 천천히 그리고 멈추어 서서 [Bukit Jalil Park] Banh Mi Cafe / 아점 쌀국수집 https://goo.gl/maps/gsyDHnoFvKVAXSUm9 https://youtu.be/gRCamSudRGc

[Badminton] Ep.92 패트릭의 여느 주말

Ep.92 패트릭의 여느 주말 Team Banana 민턴을 치러 가면 자주 되뇌는 말이 있다. 배드민턴은 4명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운동이다. 바나나친구들과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음 따스했던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고 싶다. ----- 주고받는 셔틀콕으로 그 마음들은 조금씩 얽히고설켜 버린다 경기가 끝나고 그것들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갔을 땐 이미 처음 딱딱했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Ep.28 자카르타에서 배드민턴 1

Ep.28 | 자카르타에서 배드민턴 1 오늘은 호스텔로 떠나는 날 H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다 H의 어머니는 아침도 챙겨주시고 과일도 챙겨주시고 여동생은 호스텔로 갈 방법을 먼저 물어봐 주었고 자연스레 얼음물도 가방에 꽂아 주었다. 그리고 내가 부른 택시 앞까지 동행해 주었다. 표현하기 힘든 따뜻함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가족에게 배웠다.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남긴다. H의 제안으로 민턴과 헬스장을 고민하다가 오늘은 민턴을 선택했다 배드민턴을 치는 H의 동창과 연락이 닿은 모양이었다. 코트 하나에 옹기종기. 담배 그리고 인스타 작은 공간, 사이좋게 나누고 베풀고 떠들며 그들 나름의 배드민턴을 이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실력의 여부를 떠나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한계를 떠나서 배드민턴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