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오픈 후기방콕의 중심지 시암 근처에 체육관이 있었다. 오래되고 낡았지만 유동인구가 가득했다. (Mrt역에 붙어 있음)친구 파린의 첫 직관은 기다리고 있는 운동 약속으로 짧게 끝났지만, 태국에서의 관람은 언제나 정겨움이 남는 것 같다.배드민턴을 통해 그 나라를 배우는 여행은 질리 틈이 없는 느낌이다. 분명 같은 배드민턴인데도 어느 나라에서 하느냐에 따라 색이 다르다.역사적, 지리적, 기후적 특징들이 시간을 건너 하나의 나라로 문화로 바뀌고그 안에서 키워가는 모든 것들은 문화의 색을 더러 입고 있다.요번 여행은 민턴보다는 태국의 먹거리에 대해서 더 깊게 배운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그냥 푹 쉬면서 놀았다는 이야기다.)세상에는 천천히 오래 좋아지는 것만큼 사랑스러움을 찾기 드물다. 태국도 내 삶 속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