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턴한다롱 222

주봉이형이 온다

2004년부터 일본생활을 하신 주봉이형이 드디어 고국의 교편을 잡으러 오신다.64년생. 환갑인 나이로 드디어... 일차적으로 국가대표팀에 대한 변화가 큰 관심이 가지만 큰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선수들에 대한 개인스폰과 배드민턴 프로리그에 대한 계획이다.나아가 동호인에 대한 구체적 정리와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유소년 시스템 등이 있다. 배드민턴은 과연 대한민국에서 주류의 스포츠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오늘의 비로 벚꽃은 모두 저물 것이다. 봄갈이를 할 시기가 찾아오고 있다.나의 한 해도, 배드민턴의 한 해도 변화를 주저하지 말기를 바라본다.

익숙함과 귀찮음.

지나온 날 보다 다가올 날이 짧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익숙해지며 소원해지고익숙해지면 귀찮아진다. 20대가 훌쩍 지나니시간도 삶에 익숙해졌는지뛰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운동을 하러 가던 보통의 하루가멀든 가깝든 귀찮기만 하던 민턴을 치러 가던 길들이자꾸만 아른거린다. 아 나이여...  사라지기 전에 조금씩은 남겨 놓도록 하자.그래도 나는 기억해 줘야지. 서현클럽 가는 길.

[Badminton] 2025 All England Open Super 1000

오호라 악셀센의 1라운드 탈락. 귀하다 음? 리지지아, 나라오카도 ..2라운드는 ??? 안톤센, 크리스티, 비티싼...?? 음 치열해치열해결승전은 의외의 인물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락샤센의 고춧가루린치유 선수에게 악셀센 선수가 잡혔구나. 납득은 되는군.왕즈웨이 선수는 확실히 강강약약. 기복 없는 좀비 캐릭터.올해 1000 대회 2번째 우승. 요즘 안세영 선수 시합을 보면 뭔가.. 계속 .. 자주 안타깝다.케어가 필요해 보인다. 더 더 더 더 더 천유페이 선수는 확실히 급이 다른 클라스가 있다.김가은 선수는 다시 부상인가..쵸추웡 선수는 나름 선방.오쿠하라 선수는 한 단계 내려간 모습.왕왕이는 왕왕 올라가는 모습이럴거면 시드는 왜 주나.. 논시드가 더 무서운데..서승재 김원호 선수도 올해 2번째 1000급..

[Badminton] 2025 Orléans Masters Super 300

전영오픈 전 토너먼트.Lanier 1년 사이에 여기에 있구나. 자리를 굳혀가는 모습.압도적.결승전 기동주 선수의 서브가 문제가 됬었다.내가 보기엔 1세트에 폴트로 보이는 장면이 크게 보였다. 중국 팀이 흔들릴 만한 실력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미끼는 물어버린 모습.운동 선수로써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까지 결승전에서 보이고 말았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중국의 두 선수들인데. 크게 배웠기를 바라본다.일본팀은 일부러 기권한듯한 뉘앙스를 지울 수가 없다.이종민 선수는 신예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미 선수다.

[Badminton] 2025 German Open Super 300

전영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두 토너먼트는 여타 다른 대회보다 복 받은 대회라고 생각한다.여타 1000급 대회보다 더 라인업이 좋을 수 밖에 없는 모습이 눈에 띈다. Farhan 그는 긴팅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까. 아직은 지켜봐야지.Kidambi 내 친구 키담비는 슬슬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즐거운 소식이군. Yeo Jia Min 선수의 우승.폼이 오르고 실력이 오르고 분위기가 살아나도 토너먼트 우승이라는 게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보면 볼수록 깊게 깨닫게 된다.서승재/김원호 페어는 세계랭킹 1위를 탈환을 위해 부지런히 달리려나 보다. 혹사의 계절이다. 달려보자.솔직히 300급에 나올 실력은 아니지만 전영오픈을 위한 파트너쉽을 다듬어 보기 위해 나온 모습으로 보인다.유럽과 아시아 선수들의 팜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