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5 2023 여수 코리아오픈 Vlog (7.19 수 - 21 금) 순천 형곤형님 진건형님 배드민턴 가방 들고 자전거 끌고 순천에 왔던 일이 2015년이니까 무려 8년 만에 얼굴을 뵈었다. 형곤형님은 그 사이 무릎이 더 안 좋아지신 모양이라 마음이 좀 쓰렸다. 좀 더 일찍 찾아뵐걸.. 그리고 8년 전 술자리를 밝게 만들어주셨던 진건형님도 조금 살이 붙은 모습이셨지만 날 알아봐 주시고 또다시 살갑게 다가와 주셨다. 다음에는 꼭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여유를 내보자. 여전히 민턴 하시는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하게 차올랐던 돌아오는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