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LIFE
어느 순간부터인지 좋아하는 것들을 천천히 하는 버릇이 생겼다.
너무 급하게 누리면 떠나갈까 너무 집착하면 멀어질까
좋아하는 것들은 확실한 거리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많이 잃어보니 이제 조금은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