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오픈 후기
방콕의 중심지 시암 근처에 체육관이 있었다. 오래되고 낡았지만 유동인구가 가득했다. (Mrt역에 붙어 있음)
친구 파린의 첫 직관은 기다리고 있는 운동 약속으로 짧게 끝났지만, 태국에서의 관람은 언제나 정겨움이 남는 것 같다.
배드민턴을 통해 그 나라를 배우는 여행은 질리 틈이 없는 느낌이다.
분명 같은 배드민턴인데도 어느 나라에서 하느냐에 따라 색이 다르다.
역사적, 지리적, 기후적 특징들이 시간을 건너 하나의 나라로 문화로 바뀌고
그 안에서 키워가는 모든 것들은 문화의 색을 더러 입고 있다.
요번 여행은 민턴보다는 태국의 먹거리에 대해서 더 깊게 배운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
(그냥 푹 쉬면서 놀았다는 이야기다.)
세상에는 천천히 오래 좋아지는 것만큼 사랑스러움을 찾기 드물다.
태국도 내 삶 속에서 아껴가며 오래오래 충만하도록 노력해보고 싶다.
이미 그리운 태국의 알싸함과 싱하를 추억하며
요즘 루광주 행님 폼이 좀 올라왔다.
로킨유 선수도 일단 변화하는 중.
비티싼 선수는 안정적 탑급으로 향하는 중.
30대는 체력을 무시할 수 없다.
3. 나라오까
4. 혁진이형..
떨어진 폼을 다시 올리는 것은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노력이 수반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천유페이 선수는 단순히 폼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선수로써의 동기부여 상실이 컸을 것 같다.
98년생이구나. 생각보다 여전히 전성기의 나이에 속해있구나. 여단도 다시 판이 흔들릴 것 같다. 분명 즐거워지겠다.
츄웡이형은 튼튼하게 조금씩 전진중.
아론/손위익 팀은 인도네시아 로 패치중이다.
1. 강민혁/기동주 선수에게서 안정감을 바라는 것은 아직 무리라는 생각.
3. 나성승 선수 정말 잘하지만. 세계판에는 상위호환이 너무 많다.
이연우 선수 호감이감
hobara 선수 폼이 특이하더이다
중국은 아직도 파트너를 고정하지 못한것인가
홍콩 혼복팀은 일본의 혼복 코치를 데려왔다.
데차폴씨~~
다칠 것 같다 동주형 혼복 파트너들은 모두..
'민턴한다롱 > 25 BWF World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Taipei Open Super 300 (1) | 2025.05.21 |
---|---|
수디르만컵 정리 (1) | 2025.05.05 |
2025 Badminton Asia Championships (0) | 2025.05.05 |
[Badminton] 2025 Swiss Open Super 300 (0) | 2025.03.27 |
[Badminton] 2025 All England Open Super 1000 (0)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