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대로 터져버렸다. 아슬아슬하게 회복 중이었는데 대충 재활하다가 결국 크게 탈이 나버렸다. 처음 오른 종아리를 다친게 2월 1일. 크게 소리가 나서 파열된게 3월 17일. 그 사이 2번 정도 상처가 더 벌어진 일도 있었으니.. 한 달 반 동안 4번이나 다쳤다. 통증이 없으면 바로 술 마시고 민턴으로 복귀했으니.. 참 잘하는 짓이다. 사람은 역시나 망각의 동물일까나 오른 종아리는 처음 파열이지만 3년 전쯤 왼쪽 종아리 파열 당했을 때도 비슷한 과정의 반복을 했던 기억이.. 스물스물 난다. 노 민턴. 노 술. 한 달을 약속하고자 글을 남긴다. 3월 17일(일) 오후 6시쯤 민턴 중 오른 종아리에서 소리가 났다. 경기를 멈추고 집으로 바로 돌아와 아이싱을 했다. (경기를 멈춘 직후는 통증이 없었지만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