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4 BanNa Badminton Club | 배드민턴으로 태국 배우기 [반나 클럽] 40년의 시간이 축적 된 배드민턴 클럽 [BanNa Badminton Club]을 방문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왠지 모를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하며 종종 느꼈던 포근한 그 감정이었습니다.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언제나 배움의 물음을 던져주시던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태국에서 좀 더 알아가고 싶은 장소와 사람을 만났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마도 이런 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닮고 싶은 공간과 사람을 우연히 만나는 일. 다음을 기약하며 시간을 내서 꼭 다시 오리라 스스로에게 약속을 던져 봅니다. 반나클럽 회원님들에게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