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2

[배드민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치며.

남자단식 랭킹 1위 악셀센이 없는 남자단식은 정말 답이 없군. 예상 불가 인도네시아 선수 긴팅과 크리스티가 조기 탈락한 부분이 눈에 띈다 금메달 : 리쉬펑(CHN) 은메달 : 쉬유키(CHN) 동메달 : 프라노이(IND), 나라오카(JPN) - 큰 경기기에 강하지만 기복이 심한 말레이시아 리지지아 선수는 3번 시드 태국의 비티산 선수를 잡아냈지만 인도의 프라노이 선수에게 발목을 잡혔다. - 대만의 초우티엔첸 선수는 8번시드 크리스티를 잡아냈지만 8강에서 중국의 시유키 선수에게 덜미를 잡히고 - 말레이시아 나즈용 선수는 32강 7번시드 싱가폴의 로킨유 선수를 잡아 냈지만 일본의 나라오카 선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재밌는 경기는 이 정도 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랭킹 있는 사람들이 자주 만나는 경기 수 자..

[배드민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 후

남자단체 어제 말레이시아를 꺾었고, 오늘 인도네시아를 꺾었다. 언제든 말이 안 되는 사건과 상황이 벌어지니 '스포츠'는 보는 재미와 설렘이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지만 이렇게 갑자기 아무 예고도 없이 훅 이런 말도 안 되는 소식을 접할 줄이야.. 아직은 단식파트에 조금 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요번 대표팀이었는데 이미 피어난 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최근 말레이시아 '리지지아' 선수의 컨디션이나 대한민국 '전혁진' 선수와의 상성으로 보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 그래도 아직 잘 안 믿기는 결과.. - 지난 7월 코리아오픈 32강에서 이윤규 선수가 홍콩 '리척유'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았었다. 자신의 플레이를 채 보여주지도 못하고 경기 중간에 이미 마음이 꺽여버린듯한 모습에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