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Badminton

Ep.24 | 태국 그리고 마지막 무엇이 남았을까 아니 무엇을 남겼을까 여행은 항상 덜어내는 연습이다 태국은. 얼음 그리고 맥주. https://youtu.be/Ex02H2j5aOU

이륙 전 비상탈출 안내는 스크린으로 대체 되었고 환승하러 들른 중국의 입국심사대는 즉시 통역기가 구비되어 있었다. 속이 넉넉한 세상에는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잡념들이 득시글하다. 모두가 다 안다고 떠드는 세상살이에 내 생각은 두려움과 초조함을 감추기가 힘들어져만 간다. 이유 없는 검문처럼 세상은 비교의 저울질을 통해 단 하나의 정답으로 우리를 부추긴다. 어쩌면 인터넷의 발달은 여행의 죽음을 가속하는 일은 아니었을까 더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떠나가고 있다.

Host: Madrid, Spain Venue: Centro Deportivo Municipal Gallur Level: Super 300 Prize: $210,000 Dates 26–31 March Edition 6th Format: 32MS/32WS/32MD/32WD/32XD 랭킹포인트 상금 투어가 지속됨에 따라 그 사이 SF까지 오른 랭커들은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마냥 기권을 때려버리는 모습. 마치 랭커들의 나머지공부 느낌이 되어버렸다. 결승에 오픈 포포브는 오른손 잡이라 의외였다. 왼손 포포브는 R2에서 싱가폴의 로킨유에게 잡혀부렀다. 토너먼트가 전체적으로 올라갈 사람이 올라온 느낌. 300급 대회 치고는 라인업이 화려했지만 반이 기권 때려버리면 관객은 무슨죄일까. 그저 시합 등급이 낮으..

22.4.16 2022 광주 요넥스 코리아 마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