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6 | 2022 Thomas Cup Final | 배드민턴으로 태국 배우기 [토마스컵 파이널] 이미 지쳐버린 몸을 이끌고 Thomas Cup 관람을 갔다. 오늘 가장 기억 남는 점은 그들의 경기가 아니라 3:0으로 끝난 경기 시간이었다. 0%에 가깝던 나의 체력으로는 그 어떤한 즐거움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체력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깨달은 하루였다. 앞으로의 여행에 밑거름이 되기를. 사상 처음으로 인도가 Thomas Cup에서 우승을 이루었다. 배드민턴 단체전 특성상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이다. 그래서 요번 시합은 3명의 단식 모두 주요 랭킹에 들어 있는 인도의 우세를 점치기는 했지만 3:0으로 끝나버릴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점점 젊은 인도 출신의 랭커들이 쌓여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