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3 | 2022Thomas & Uber Cup Quarter Final AM 7:30 출근하는 Y를 따라나섰다. 집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식당에서 닭내장탕을 먹었다. 닭 피로 만든 선지를 제외하고는 익숙한 맛이었다. 닭 피로 만든 선지는 익숙하지 않았을 뿐 비리지는 않았다. 태국은 기본적으로 식당에서 두 가지 종류의 밥을 준비하는 것 같다. 평범 / 기름 나는 기름쪽이 더 잘 맞았다. Y가 골라준 망고는 태어나서 먹어 본 망고 중 가장 달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체육관까지 혼자 가는 날이었다. 어떻게 가야 할까 검색을 하다가 버스앱을 하나 찾게 되었다. 내가 궁금해 하던 미니버스 스케줄을 볼 수 있었다. (구글맵에서는 대체적으로 큰 버스들만 표시되었다.) 그렇게 나는 30B 버스를 탔다. 그리고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