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내에서는 구력에 따라 실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최소한의 책임이 있다.
A조는 B조를 챙기고,
B조는 C를 챙기며 실력의 선순환을 만들고
10년의 구력은 5년의 구력을 끌어주고
5년의 구력은 2~3년 차의 구력을 보듬어주며 작은 사회를 굴려간다
배드민턴 실력이 동호인 생활의 전부인 것처럼 행동하고 가르치려 들고 으스대는 사람들은
결국 쳐주는 이 없이 벤치 신세가 되는 일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노잼이니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배우러 온 게 아니고
우리는 요청하지 않은 잔소리를 들으러 온 게 아니다.
여기는 회사가 아니다. 제발 질문을 할 때 답을 달라.
부디 많은 민턴인들이 건강한 관계 속에서 즐거운 배드민턴의 다양한 재미를 발견해가길.
천천히 더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