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6 맥주에 취하는 남자들
내가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연에 기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일 것이다.
여행이라는 단어에 목적을 붙이고 싶지는 않았다.
허나 더 늦지 않은 시간에 배드민턴을 목적으로 한 번 떠나보고 싶었다.
날 닮은 사람들. 배드민턴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문화가 너무나 달라도 배드민턴 하나만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여행 떠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여행을 정리해야 할 순간이 찾아왔다는 기분이 들었다.
https://youtu.be/IqXVqeEO2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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